우리학교에는 학교스포츠클럽으로 넷볼부가 있습니다.
2년전 이곳 학교로 오면서 넷볼을 수업에 도입 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작년부터 정식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같은 경우 넷볼부 동아리 활동은 계발활동과 방과후 학교에 했으며, 대교경기는 노는 토요일에 실시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상 아침자습시간과 점심시간에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자습시간에 하는만큼 [넷볼부 최저학력제]를 시행할 예정 입니다. 엘리트스포츠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럽도 공부하면서 운동을 즐길수 있는 체제로 만들어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법은 정기고사(중간,기말)성적이 학년 평균에 미달하는 학생은 다음 시험까지 활동을 정지 시키는 것입니다.
오늘 경기가 끝난후에 학생들에게 공지 했습니다.
오늘 경기는 제작년 졸업생과 올해 졸업생이 한팀이되고 재학생들이 한팀을 이루어서 실시했습니다. 졸업생팀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저하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역시 구력은 졸업생팀이 월등했습니다.
다음경기는 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 놀토에 하기로 했습니다.
이러다가 이 학생들이 성인이 되면 가양동 아줌마 넷볼 동아리가 결성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