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학교스포츠, 선진국형 동아리제 강화
2010.10.02 12:35
(KBS 스포츠 뉴스) http://sports.kbs.co.kr/sports/moresports/2010/09/30/2168914.html
학교체육 정상화 위해 ‘5천억 투입’
파행적인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해 5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차원의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일반학생들의 스포츠 참여율 확대, 그리고 스포츠 클럽 활동을 대학입시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2개부처 수장이 이례적으로 합동브리핑에 나섰습니다.
총 5천백억여원이 투입되는 ’학교체육활성화 5개년 계획’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대한 관심을 보여줍니다.
입시교육에 밀려 영어 수학으로 대체되는 등 파행적으로 축소운영돼던 체육교과시간을 반드시 확보하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또 지역별 종목별 스포츠클럽을 확대하고 동아리 리그를 활성화시켜 2015년까지 전체 학생의 50%까지 스포츠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스포츠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체험활동란에 기록돼 대학입시에 반영됩니다.
<인터뷰>이주호(장관):"입학사정관제 발달한 선진국은 스포츠 리더십 발휘 경험등을 중요한 입시전형 자료로 활용됩니다"
<인터뷰>유인촌(장관):"확실하게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분위기 만드는데 기틀 큰 의미로 생각합니다"
이밖에 스포츠 강사 지원을 확대하고 천 개 학교 이상에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작업에 관련예산을 집중 투입할 예정입니다.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획기적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실효적 성과를 위해선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정책추진과 안정적 예산지원이 중장기 과제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sports/sports_general/441751.html
학교스포츠, 선진국형 동아리제 강화
대회 리그제 전환…학생부 기록 ‘입시 반영’ 추진
초등 체육시간 담당 강사 내년 1500명으로 늘려
김창금 기자
? 학교스포츠, 선진국형 동아리제 강화
‘학교체육활성화방안’ 발표
‘학원 스포츠운동부’라는 공식이 깨진다. 누구라도 운동하고 싶으면 동아리(클럽)에 들어가면 된다. 자녀의 스포츠 활동은 보장해주고 싶지만, 학교 운동부 등록엔 고개를 흔들던 학부모들한테는 선택의 기회가 넓어졌다. 스포츠 활동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반영하기로 하는 등 입시제도를 이용한 전략도 나왔다. 일반 학생들도 방과 뒤 클럽 스포츠 활동을 하는 일본식 모델과 비슷한 방향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즐거운 학교 및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한 ‘초·중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학원 클럽 스포츠 강화 △생활기록부에 스포츠 활동 반영 △종목별 리그제 도입 등이다.
극소수 엘리트 선수 양성소로 변한 현재의 학원 스포츠 문화를 바꾸기 위한 초·중·고 스포츠 클럽화는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올해까지 축구 등 각 종목에 등록한 초·중·고 동아리 회원은 6만여팀의 159만7000여명으로, 전체 학생의 27.4%다. 그러나 등록만 했지 실제 체육활동 참여율은 미미했다. 중·고생의 경우 입시 때문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웠다.
교과부와 문화부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란에 스포츠 활동을 쓰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총장스포츠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입학사정관제에 스포츠 활동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명문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학원 스포츠 활동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당국은 2015년까지 일반 학생들의 스포츠 동아리 등록률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가입 대상도 초등 4년~고 3년에서 초등 2년~고 3년까지로 확대했다.
? 학교 스포츠클럽(동아리) 리그 방식
또 그동안 전국소년체전처럼 진행됐던 스포츠 동아리간 대회를 종목별 리그제로 전환한다. 학교별로 우수한 팀들이 시·군·구 대회에서 경쟁하고, 나중에 왕중왕전을 벌인다. 동아리 스포츠를 2·3부 리그로 세분화하고, 기존의 엘리트 운동부를 1부 리그로 활용하는 승강제도 구상하고 있다.
초등학교와 여자 스포츠 활성화도 중점 사업으로 제시됐다. 교과부와 문화부는 초등학교 체육시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파견하고 있는 스포츠 강사를 내년부터 1500명으로 늘리고, 2015년까지는 2500명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2011~2015년까지 들어갈 5127억원의 예산은 문화부, 교과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분담하게 된다.
문화부 관계자는 “최소한 학원 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틀은 만들어진 셈”이라며 “학교 교장 선생님들의 정책 인식과 학부모들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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